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론 램지 (문단 편집) === 아스날 시절의 램지 === [youtube(eRVIdIRscv0,start=18s)] 2015-16 시즌 오른쪽 2선 미드필더로 뛸 때에는 활동량으로 베예린을 커버하고 중원에 가담해 숫자 싸움을 유리하게 해주는 등 전술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 윙어 출신의 풀백 베예린이 기량을 만개하고 마음껏 공격적인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것도 램지의 수비가담 능력과 안정성 때문인 듯. 본인도 3선을 선호하는 것 같고, 벵거 감독도 결과적으로는 3선으로 기용하고자 하는 것 같지만 이미 아스날 3선은 거의 포화 상태 ([[윌셔]], [[모하메드 엘네니]], [[카솔라]], [[코클랭]], [[자카]])인데다 위에 기술했듯이 턴오버가 잦고 볼 배급 능력은 보통 수준인지라 3선에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차라리 침투 능력과 수비 가담을 활용하여 과거 [[박지성]]과 같은 롤을 맡기는 것이 나아보이는 이유. 15-16 시즌 램지는 거의 공미나 세컨톱으로 많이 뛰면서 득점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문제는 포돌스키가 떠난 이후에 램지가 이렇게 득점을 하는 방법을 까먹은지 오래 되었다.[* 포돌스키를 언급하는 이유는 램지가 결정력이 급성장하는데에 있어서 포돌스키의 튜터링이 컸다고 한다. 특히, 왼발 슛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포돌스키는 왼발을 무척 잘 쓰는 공격수다.] 게다가, 저 시즌에 보여줬던 심플하고 효율적인 패스 능력도 아쉬워진 상황. 그나마 다행인 것은, PSG와의 2차전에서 보더라도 나름 갱생의 여지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2016-17 시즌 막판에 잘할 때를 눈여겨 보면, 피치에서 자기에게 제한을 두지 않고[* 그래도 수비는 하라는 요구는 필요하다.] 진공청소기처럼 훑고 다니게 해야 자신의 풀 포텐을 보여주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스날로서는 램지의 이러한 장점을 중용하면서, 램지가 가지지 못한 정교한 패스 능력과 드리블 능력 여기서 더 나아가 피지컬도 되는 선수를 찾는 게 중요할 것이다.[* 사실 [[프랭크 램파드]]가 딱 이런 유형의 선수였다. 램파드는 램지와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에 강력한 킥력과 피지컬, 세밀한 터치까지 겸비되어 있어 탑클래스의 선수가 될 수 있던 것이다.] 종종 벵거의 전술적인 문제점을 지적할때 중앙 미드필더인 램지를 사실상 공미처럼 활용하면서 미드라인의 밸런스를 깨는 것은 언급한다. 때문에 벵거는 일시적으로 램지를 수비 부담이 적은 오른쪽 윙어로 기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윙어로서 가져야 할 드리블 능력이나 시야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포지션 변화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포지션 변경의 귀재인 벵거조차 램지의 고질적인 약점을 고치지 못한 셈. 벵거와 아르테타는 램지의 이러한 부분은 2014-15 시즌부터 계속 지적해왔다. 그러에도 램지 본인 자체가 코치진이 원하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수비적인 역할을 등한시하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간혹 램지의 파트너로 수비적인 코클랭과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둬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 허나, 이는 불가능하다. 램파드와 비교할시 램지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데, 경기 조율이나 후방에서 빌드업을 담당할 파트너가 있어야 빛을 보는 게 램지라는 것이다. 즉, 램파드처럼 본인이 경기를 조율하고 리딩할 능력이 램지에게는 없다.[* 상대방 진영이나 박스 근처에서는 위협적인 패스를 하는 선수지만, 후방에서 적절하게 볼 배급을 잘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스날은 램지의 파트너를 찾는데 상당한 고생을 했다.[* 다르게 말하면 4231에서의 공미 혹은 433에서의 2 중미 중 공격적인 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수가 램지다. 그리고 다른 2명은 수비에 집중하는 유형과 빌드업과 볼배급에 집중하는 유형이 1명씩 들어가야된다. 둘 다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투볼란치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겠지만, 애초에 그런 월드클래스 선수는 매우 적고 매물로도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에메리는 램지를 아스날의 메인 플레이어로 지목하면서, 그를 더 올려서 활용할 생각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즉, 외질이 아닌 애런 램지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선봉장 역할을 맡을 역할이 매우 커보인다. 또한 잦은 부상 이력 때문인지 몰라도, 에메리가 자신의 전술 핵심으로 램지를 기용한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보낸 구너들이 종종 있다. 실력이야 있지만, 시즌 전체를 끌고 가기에는 피트니스적인 면에서 믿음이 안 가기 때문. 게다가 피치를 끊임없이 누비는 스타일이나 보니 부상이 더 잦다. 이런 연유 때문인지 몰라도 과거 리버풀 출신이면서 "Hamstring Master"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피트니스 코치를 영입하기까지 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출 것은 다 갖추고 리그에서도 상위권의 중앙 미드필더였으며, 아스날 공격 전술의 핵이었다는 것은 틀림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